| 입주민만 고통받고 있는 비극적인 상황 |
장위자이 레디언트 입주 1년, '무등기' 비극은 왜 현재진행형인가?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의 대장주로 꼽히던 장위자이 레디언트(2,840가구)가 2026년 3월 현재까지도 법적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하는 '무등기' 상태에 갇혀 있습니다. 2025년 3월 말, 우여곡절 끝에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몸은 들어갔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식 준공 승인은 감감무소식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기반시설 공사 중단입니다. 아파트 건물은 완공되었으나 단지 주변의 도로와 공원 등 필수 기반시설 공사가 조합과 시공사(GS건설) 간의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멈춰 섰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2,800여 가구의 입주민들은 내 집을 가지고도 담보대출이나 전세 거래를 할 수 없는 '금융 고립'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2026년 3월 확인된 최신 핵심 소식 3가지
1. 성북구청의 '부분 준공 승인' 전격 검토
그동안 "기반시설 완공 없이는 절대 불가"를 외치던 성북구청이 최근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심각해지자, 기반시설은 제외하고 아파트 건물에 대해서만 우선 준공을 내주는 '부분 준공 승인' 카드를 만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확정되면 건물에 대한 보존 등기가 가능해져 대출 길이 열리게 됩니다.
2. 공사비 협상 '평행선'과 공사 중단 장기화
2025년 초, 구청 중재로 305억 원 증액에 합의하는 듯했으나 추가적인 자재비 상승분과 분담금 문제를 놓고 다시 갈등이 폭발했습니다. 현재 기반시설 시공사와 조합 간의 대금 지급 문제까지 얽히며 현장은 여전히 멈춰 있는 실정입니다.
3. 입주민 집단 소송 및 '금융 난민' 가속화
대출 대환이 막혀 고금리 이자를 견디지 못한 입주민들은 결국 조합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돌입했습니다.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잔금 마련에 실패한 일부 세대는 신용불량 위기까지 호소하며 구청과 조합에 빠른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무등기 사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시나리오
| 구분 | 해결 방안 | 2026년 3월 현재 상황 |
| 행정적 결단 | 동별/부분 준공 승인 | 가장 유력한 해결책. 구청이 행정적 예외를 인정하면 즉시 등기 절차 착수 가능 |
| 경제적 합의 | 추가 분담금 수용 | 조합원들의 반발로 협의 지연 중. 공사 재개까지는 상당 시간 소요 예상 |
| 법적 대응 | 강제 이행 및 손배소 | 이미 집단 소송 시작됨. 결과에 따라 조합의 재정적 부담 가중 우려 |
자주 묻는 질문 (FAQ) - 2026년 최신판
Q1. 부분 준공 승인이 나면 대출 갈아타기가 바로 되나요?
네, 부분 준공 승인 후 소유권 보존 등기가 완료되면 1금융권의 저금리 담보대출로 전환(대환)이 가능합니다. 현재 겪고 있는 고금리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Q2. 등기가 없는 지금 상태에서 집을 팔 수 있나요?
이론적으로는 '분양권/입주권 전매' 형태로 가능하지만, 매수자가 대출을 받을 수 없어 사실상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현금을 전액 보유한 매수자를 찾아야 하며, 시세보다 크게 낮춰야 하는 불이익이 큽니다.
Q3. 기반시설 공사는 언제쯤 재개될까요?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공사비 증액 합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현재 양측의 입장 차이가 커서 2026년 하반기 이후에나 공사 재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Q4. 임시사용승인 기간이 끝나면 어떻게 되나요?
구청에서 정식 준공 전까지는 기간을 계속 연장해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거주 자체는 보호받지만, 등기가 없는 불편함은 준공 승인 시까지 지속됩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사태 핵심 요약
현재 장위자이 레디언트 사태의 핵심은 성북구청의 행정적 결단(부분 준공)에 달려 있습니다. 기반시설 공사가 공사비 갈등으로 장기 표류하는 가운데, 건물 등기라도 먼저 발행되어야 입주민들의 금융 고통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 내로 예정된 구청의 최종 판단이 이 단지의 운명을 결정할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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